망원동 맛집, 미국가정식이 땡길 때 찾아간 칠리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제가 직접 내돈내산으로 다녀오고 너무 만족해서 저장까지 해버린 망원동 맛집이에요. 미국식 찌인한 칠리소스가 낭낭한 미트볼이 너무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인데, 웬걸 미트파이에 두 번 반해버렸어요. 귀엽고 맛있는 미국가정식 맛집, 망원 칠리를 소개해 볼게요.
이 글은 내돈내산 후기예요. 협찬이나 제공 없이 제가 직접 방문하고 결제한 솔직한 경험을 담았습니다.
찾아가는 길과 매장 정보
망원 칠리는 서울 마포구 동교로 55-12에 위치해 있어요. 가장 가까운 역은 망원역이고,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414m 거리라 걸어서 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요.
전화번호는 0507-1480-8323이고, 영업시간은 요일에 따라 조금 달라요. 월~목요일은 11:30-21:00(15:00-17:00 브레이크타임, 20:30 라스트오더), 금~일요일은 11:30-20:30(15:00-17:00 브레이크타임, 20:00 라스트오더)로 운영돼요.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무이니 방문 전 요일을 꼭 확인하세요.
서비스로는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을 제공하고 있어요.
미국 가정식 느낌 물씬한 인테리어
망원동 미국가정식 맛집답게 인테리어도 미국 느낌이 낭낭하니 귀여워요. 주황 컬러가 상큼하게 매장 곳곳에 포인트로 들어가 있고, 우드톤과 식물, 오렌지 컬러의 조화가 딱 미국의 아늑한 집을 연상시켜요.
맥주캔마저 미국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주고, 벽면에 붙은 포스터들이 은근히 분위기 조성을 잘 해줬어요. 미국 가정식 콘셉트를 인테리어로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답니다.
망원 칠리 메뉴 — 미트볼과 미트파이는 필수
망원동 칠리 메뉴는 찐 미국식이라 메뉴판을 보는 것만으로도 설렜어요. 치킨 잠발라야(13,900원), 텍사스 칠리 미트볼(15,500원), 갈릭버터 풀드포크 슬라이더(16,900원), 미트파이(12,900원), 칠리크런치랩(9,500원)이 대표 메뉴였어요.
저희는 미트파이, 텍사스 칠리 미트볼, 그리고 신기해 보여서 토마토바질 위스키소다를 시켰어요.
참고로 미트파이는 현장주문도 가능하지만 조리에 20분 정도 걸려요. 그러니까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셔야 대기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요.
미트파이 — 두 번 반하게 만든 진짜 이유
저는 무조건 미트파이는 꼭꼭꼭 드셔보라고 강력 추천드리고 싶어요. 미트볼도 맛있지만, 미트파이는 진짜 찐 미국의 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메뉴였어요.
오더가 들어가면 바로 구워주셔서 바삭하고 촉촉하고 따뜻함이 살아있는 상태로 나와요. 안에는 라구와 매쉬드 포테이토, 그리고 따뜻하게 쭉쭉 녹아 늘어나는 치즈가 들어있는데, 이 조화가 완벽했어요. 먹으면서 계속 감탄했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메뉴였답니다.
텍사스 칠리 미트볼과 시그니처 칵테일
텍사스 칠리 미트볼도 완전 미국스러운 비주얼과 맛이었어요. 소고기로 끓여낸 칠리콘카르네와 수제 미트볼, 그리고 살사소스를 올려서 나오는데, 고기와 고기의 조합이 미국식 진리처럼 느껴졌어요.
같이 주문한 바질토마토 위스키소다는 이날 처음 마셔봤는데, 정말 바질과 토마토 맛이 나면서도 달달하고, 그런데 이게 술이라는 게 신기했어요.
망원동 칠리 근처에는 2차로 가기 좋은 예쁜 카페 낮도깨비 밤도깨비도 있어서 함께 들르기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