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과 유독 인연이 깊은 맛집, 다시 찾은 이유
저는 어쩌다 보니 신림과 굉장히 연이 깊은 편이에요. 그러다 보니 자주 들르게 된 곳이 하나 생겼는데, 바로 신림역맛집 미트플레이트 신림본점이에요. 이번에는 프리미엄 와규 플레이트를 먹어보게 되어서 추가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덧붙여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만한(사실 저도 궁금했던) 와규 뜻과 와규 유래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다뤄볼게요. 신림역맛집에서 먹는 프리미엄 와규 플레이트와 그냥 와규 플레이트는 어떻게 다른지 직접 확인해봤어요.
프리미엄 와규 플레이트, 무엇이 다를까
가게 창밖에는 영업시간이 보기 쉽게 적혀 있었어요. 프리미엄 와규플레이트는 갈비의 꽃이라고 불리는 6~8번대 부위, 꽃살을 사용한다는 점이 일반 와규 플레이트와의 차이점이었어요. 이 꽃살은 하루 20인분 한정 판매라고 하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다행히 먹어볼 수 있었어요.
메뉴 구성을 보면 프리미엄 와규플레이트에는 미플꽃살 150g이 들어가는데, 인당 3만원 언더로 가성비가 상당히 좋았어요. 여기에 사이드로 버터관자구이, 우설, 김치말이국수도 함께 시켜봤어요.
매장 분위기와 사이드 메뉴
매장 내부는 참 고급스러운 분위기예요. 가격은 착한데 분위기는 고급진, 신림역 가성비 맛집으로 추천할 만해요. 세트 구성도 좋고 혼술하기에도 편한 구조였고, 다크 우드톤 인테리어가 제 취향에 딱 맞았어요.
제가 관자를 워낙 좋아해서 버터관자구이를 시켜봤는데, 참고로 관자는 조개 껍질을 열고 닫는 힘을 주는 조개의 근육 부분이라고 해요. 우설은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확실히 때깔부터 다르더라구요. 프리미엄 와규 플레이트라 그런지 싶었어요.
와규 뜻과 호주산 와규 유래
여기서 잠깐 와규 뜻을 짚고 넘어갈게요. 와규는 원래 일본의 육용 소종을 가리키는 말로, 일본어로는 '화우(和牛)'라고 발음해요. 흑모화종, 갈모화종, 일본단각종, 무각화종 등 4가지 종으로 구분된다고 해요.
보통 와규 하면 호주산 와규를 많이 떠올리는데, 원래 원조는 일본이었더라구요. 와규는 호주에서도 생산되는데, 호주는 일본의 토종 종자를 가져와 대량 생산하고 있대요. 호주산 와규는 마블링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유명하며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어요. 호주는 일본의 축산업자로부터 와규의 유전자를 전수받아 생산을 시작했는데, 현재는 오히려 일본으로 역수출되는 인기 와규가 되었다고 하네요.
고기 맛과 곁들임 반찬
기본 세팅으로 나온 명이나물이 제일 맛있었고, 감자범벅이라고 부르는 감자샐러드도 달달하니 부드러워서 계속 손이 갔어요. 고기를 구워주실 때 보니 프리미엄 와규 꽃살이라 그런지 마블링이 남달랐어요. 넓은 칼로 고기를 자르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는데, 너무 잘 잘려서 저도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예쁘게 구워서 플레이트 위에 올려주셔서 가만히 있어도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와사비를 얹어 먹으면 마블링 결결이 살아있는 육즙과 와사비의 알싸함이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프리미엄 와규 꽃살은 확실히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입가심을 위해 먹은 김치말이 국수도 새콤한 국물이 끝없이 숟가락을 부르는 맛이었어요.
총평 — 신림역맛집으로 재방문 의사 있는 곳
미트플레이트 신림본점은 서울 관악구 신림로 307 1층에 위치해 있어요. 분위기가 좋고 구성도 맛있는 데다 가성비까지 흘러넘쳐서 데이트하러 가기도 좋을 것 같아요. 도림천이 가까워서 식사 후 산책하기도 편한 위치예요.
프리미엄 와규 플레이트, 강추합니다. 신림에 자주 오다 보니 또 방문하게 될 것 같은 곳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