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없이 절경을, 속초 아이랑 가볼만한곳으로도 강추
강원도 속초에 왔다면 설악산을 빼놓을 수 없죠. 그런데 등산은 체력도 시간도 필요한 게 사실이에요. "등산보다는 절경 감상"을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코스가 바로 설악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을 다녀오는 코스입니다.
케이블카로 약 5분 만에 정상 부근까지 올라가 설악산의 웅장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데, 직접 다녀와보니 정말 강추할 만했어요. 특히 케이블카는 아이와 함께 탑승도 가능해서 속초 아이랑 가볼만한곳으로도 손꼽을 만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웨이팅 없이 즐기는 팁과 주차 정보, 이용 요금, 그리고 놓치기 아까운 주변 맛집까지 다녀온 그대로 정리해볼게요.
설악산 케이블카와 권금성 소개
설악산 케이블카는 설악산 국립공원 소공원에서 출발해 권금성에 도착하는 약 5분짜리 케이블카예요. 권금성은 과거 군사적 요충지였던 곳으로, 봉화대와 성터가 남아 있는 유서 깊은 장소입니다.
직접 경험해보니 케이블카에서 보는 풍경과 권금성 정상에서의 절경은 그야말로 '대박'이라는 표현이 딱 맞더라고요. 동해, 울산바위, 대청봉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광활한 뷰는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다녀오고 나서 느낀 점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이걸 안 타고서 속초를 갔다고 할 수 있을까?"였어요. 등산 없이도 설악산의 핵심 절경을 5분 만에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이 코스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찾아가는 길과 주차, 웨이팅 없이 이용하는 팁
주소는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1085이고, 주차는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주차 요금은 12시간 기준 소형차 6,000원, 대형차 9,000원이에요.
성수기나 주말에는 오전 7시 30분 이전에 도착하는 걸 추천드려요. 방문했던 날에도 주차장이 금방 만차되더라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7번 또는 7-1번 버스를 타고 '설악산 주차장'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되는데, 정류장에서 소공원까지는 도보 5분 거리입니다.
웨이팅 없이 이용하려면 몇 가지 팁이 있어요. 첫째, 이른 아침 방문하기 — 오전 8시쯤 도착했더니 줄 서는 시간 없이 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씨 확인하기 —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이 취소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행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비가 오거나 바람이 강한 날엔 운행하지 않아요. 셋째, 온라인 예매 활용하기 — 현장 발권보다 미리 예약하면 줄 서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넷째, 편안한 복장과 신발 준비 — 권금성 정상은 바람이 강하고 추울 수 있고, 정상까지 약간의 산책로가 있으니 신발이 중요합니다.
이용 요금과 운영 시간
이용 요금은 대인(중학생 이상) 15,000원, 소인(37개월~초등학생) 11,000원이며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입니다.
운영 시간은 봄·여름(3월~10월)엔 첫 운행 오전 9시, 마지막 운행 오후 6시(주말은 오후 6시 30분)이고, 가을·겨울(11월~2월)엔 첫 운행 오전 9시, 마지막 운행 오후 5시(주말은 오후 5시 30분)입니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 확인은 필수예요. 현장 예매도 가능하고 5분 단위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권금성 방문 후기
케이블카에서 내리자마자 펼쳐진 풍경은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어요. 저도 모르게 "미쳤다… 진짜"라는 말이 절로 나왔답니다.
권금성 정상까지는 약 10분 정도의 짧은 산책로가 있는데, 길이 험하지 않아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어요. 정상에서는 동해와 설악산의 봉우리들이 한눈에 보이는데, 맑은 날에는 정말 '뷰 맛집'이라는 말이 딱 맞았습니다.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은 장소라 인생샷을 여러 장 건졌어요.
권금성의 만물상 바위들은 자연이 빚어낸 예술 작품 같았어요. 바위 모양이 독특하고 신기해서 "이건 진짜 꼭 봐야 한다" 싶더라고요.
주변 맛집과 총평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을 즐긴 후엔 속초 맛집도 챙겨보세요. 설악산 송이버섯마을에서는 신선한 송이버섯을 이용한 전골과 구이를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로 즐길 수 있고, 케이블카에서 차로 15분 거리의 동명항 활어센터에서는 바다 뷰와 함께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설악산 케이블카는 속초를 방문했다면 꼭 경험해야 할 필수 코스라고 생각해요. 등산 없이도 설악산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고, 권금성 정상에서의 뷰는 죽기 전에 한 번은 꼭 봐야 하는 풍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위에서 드린 팁을 참고해서 웨이팅 없이 편안하고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