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TRIP
SEL · '26🔍

🇰🇷 국내 여행 꿀팁

역삼 스시쇼우키 런치 오마카세 후기 - 미슐랭 1스타 스시야, 역삼·선릉 와인샵 정리까지

역삼 스시야 3총사 중 제가 가장 만족했던 곳, 스시쇼우키 런치 오마카세 솔직 후기

✦ 직접 다녀온 후기

역삼 스시야 3총사(스시마카세 역삼점, 스시산원 청, 스시쇼우키)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스시쇼우키 런치 오마카세를 직접 방문해 코스 하나하나 솔직하게 리뷰합니다. 미슐랭 1스타 업장의 가성비와, 인근 역삼·선릉 와인샵 콜키지 정보까지 함께 정리했습니다.

최종 확인: 2026.06 · 방문: 2022-08-14

✅ 이 글의 결론

  • 역삼역 인근 스시야 3곳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한 곳은 스시쇼우키
  • 런치 5만원대로 강남 역삼 라인에서는 가성비 있는 엔트리급 오마카세
  • 콜키지 비용은 사케 3만원, 와인 2만원, 위스키 5만원
  • 역삼·선릉 인근 와인샵(로즈할인마트·세브도르·와인앤모어·바틀샵) 콜키지용 보틀 구매 가능
  • 아부리(불향) 활용 피스가 많고, 장어소금구이가 시그니처로 특히 인상적
역삼 스시쇼우키 런치 오마카세 후기 - 미슐랭 1스타 스시야, 역삼·선릉 와인샵 정리까지

핵심 정보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93길 22-5 도영빌딩 1층
예상 비용
런치 5만원 / 디너 10만원
예약 필요
예약 권장/필요
예약 팁
런치 타임이 11시 45분 / 12시 / 1시 15분으로 짧게 여러 번 나뉘어 운영되고, 회전율이 좋아 접객이 다소 빠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여유 있게 즐기고 싶다면 디너 예약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역삼 스시야 3총사, 그중 제가 스시쇼우키를 꼽는 이유

저는 역삼 스시야 뿌수기 시리즈를 이어오면서 스시마카세 역삼점, 스시산원 청,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스시쇼우키까지 세 곳을 차례로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세 곳 중에서 저는 스시쇼우키 오마카세를 제일 만족했어요. 만약 누군가 역삼에서 스시야 한 곳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스시쇼우키를 추천할 것 같습니다.

물론 강남권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지만, 적어도 역삼역 인근 엔트리~미들급 오마카세 중에서는 스시쇼우키가 가장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곳은 특별한 곳인데, 무려 8년 전 제 인생 첫 스시오마카세 경험이 바로 이 스시쇼우키에서였거든요. 그때는 뭐가 뭔지도 모르고 먹었지만, 그만큼 저에게는 꽤 특별하게 남아있는 업장입니다.

스시쇼우키 위치와 가격, 운영시간 정보

스시쇼우키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93길 22-5 도영빌딩 1층입니다. 역삼역에서 조금 걸어야 하지만 많이 걷지는 않아요. 다만 역삼동 골목이 헷갈릴 수 있어서 지도를 잘 보고 찾아오시는 게 좋습니다.

가격은 런치 5만원, 디너 10만원으로, 강남 역삼 라인에서는 꽤 가성비 있는 엔트리급 가격대입니다. 운영시간은 런치가 11시 45분 / 12시 / 1시 15분이며, 디너는 6시 / 6시 반 / 7시 / 7시 반 / 7시 45분 / 8시로 짧게 여러 타임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무려 미슐랭 1스타에 빛나는 곳인데, 실제로 업장 인테리어도 상당히 고풍스럽고 인센스 향이 은은하게 나서 분위기가 좋았어요. 다찌 좌석 위주로 규모는 작은 편이고, 오래 영업했음에도 모던하고 군더더기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콜키지 비용과 역삼·선릉 인근 와인샵 정리

스시쇼우키에는 사케, 프리미엄사케, 증류주, 도쿠리, 화이트와인, 일본맥주, 일본칵테일까지 다양한 주류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콜키지 비용은 사케 3만원, 와인 2만원, 위스키 5만원이에요. 스시산원 청의 콜키지가 1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비싼 편이지만, 와인 콜키지가 병당 2만원이라면 저는 그래도 화이트 와인을 직접 사가는 걸 선택할 것 같습니다(쇼블이나 샤도네이와 스시 조합을 좋아하거든요). 물론 업장 내 사케 라인업도 괜찮은 편이라 그냥 매장에서 사케나 도쿠리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참고로 역삼에는 콜키지용 보틀을 미리 구매하기 좋은 와인샵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제가 직접 정리해본 특징은 다음과 같아요.

- 로즈할인마트: 와인 위주, 할인률 높음, 라인업 좋음 - 와인앤모어 역삼센터필드점: 프랜차이즈로 가격대 비슷함 - 세브도르주류백화점: 와인 라인업 가장 많음, 가격은 유사, 위스키 등 다른 주류도 가장 많음 - 바틀샵 서울강남구청역점: 가격/라인업은 적당하나 거리가 좀 있음

이날 저는 오후 반차라 런치인데도 도쿠리로 사케(키슈호마레)를 마셔봤는데, 런치에 사케를 시키는 손님이 별로 없어서인지 준마이 다이긴조를 서비스로 한 잔 받기도 했어요. 역시 다이긴조 쪽이 훨씬 부드럽더라고요.

런치 오마카세 코스 상세 리뷰

코스는 콘차우더로 시작했습니다. 트러플 향이 강하고 굉장히 부드러우며 크리미한데, 옥수수와 감자가 씹히는 식감도 좋았어요. 저는 원래 스시오마카세 스타터로 차완무시(일식 계란찜)를 가장 좋아하는 편이지만, 스시쇼우키의 콘차우더는 그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둠초회는 모즈쿠와 삼치, 바지락의 조화였는데, 바지락과 삼치에서 묘하게 불향이 나서 물어보니 훈연을 하셨다더군요. 모즈쿠의 상큼함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그다음 나온 숙성광어와 안키모 조합에서 저는 완전히 반했습니다. 유자가루를 올린 숙성광어에 달달한 안키모가 더해져 씹는 맛, 크리미함, 달달함, 상큼함이 모두 살아있었어요.

스시로 넘어가면 가리비관자 위에 우니를 크림처럼 얹어 아부리한 피스가 처음부터 베스트였습니다. 관자를 원래 좋아하는 저에게 우니와 아부리 향까지 더해지니 완벽했어요. 우메보시를 얹은 한치는 적초샤리의 살짝 쿰쿰한 향과 유자, 매실장아찌 조합이 좋았고, 평소 한치를 즐기지 않는 저조차 만족스러운 쫄깃함이었습니다. 참돔은 샤리 양과 와사비 양이 적당했고, 잿방어에 곁들인 마늘간장은 마늘을 직접 올리는 것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졌어요.

참치뱃살은 색감부터 독특했고 씹을수록 기분 좋아지는 비릿함이 있었습니다. 새우와 대게 내장 조합은 기대만큼 내장향이 강하진 않았지만 고소했고, 여기도 아부리가 더해져 불향이 좋았어요. 전갱이는 적초샤리와 찰떡궁합이었고, 청어는 초에 절인 만큼 샤리 양을 더 넣어 조화를 맞춘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참치 등살에 트러플 슬라이스를 올린 피스는 참치 본연의 맛, 트러플 향, 샤리 맛이 다 살아있어 인상 깊었던 제 개인 2픽이었어요.

장어소금구이와 마무리 코스, 그리고 총평

의외로 가장 좋았던 것은 장어소금구이였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부드럽고 고소했고, 폭신한 식감과 담백한 소금간이 훌륭했어요. 스시쇼우키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이어서 나온 후토마끼에는 동해에서 잡은 생참치 메지마구로(새끼참치)가 들어갔는데, 적초샤리와 와사비 양이 모두 강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독특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새우향이 강하고 살짝 시큼한 교꾸를 지나 나가사끼 우동으로 코스를 마무리했는데, 기름기가 강해 와사비를 넣어 먹었어요. 마지막으로 고로께와 토마토절임 명란소스가 나왔습니다.

종합적으로 저는 역삼 스시야 중 스시쇼우키를 가장 추천합니다. 이유는 세 가지예요. 첫째, 모든 스시 피스가 평타 이상이고 베스트라 할 만한 피스도 2~3개나 됩니다. 둘째, 실패한 메뉴가 거의 없을 만큼 가성비가 좋습니다. 셋째, 역삼역 인근이라는 위치에 이 가격, 거기에 콜키지까지 나쁘지 않습니다. 보통 다시 오고 싶게 만드는 피스가 1개만 있어도 많은 건데, 스시쇼우키는 저에게 2~3개나 있었기 때문에 디너도 기대되고 여러 번 방문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요.

다만 접객이 다소 정신없이 느껴질 수 있는데, 손이 지나치게 빠르신 편이고 짧은 타임을 여러 번 회전하며 운영하시다 보니 살짝 쫓기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건 런치 타임 특성일 수도 있어서, 저도 다음엔 디너로 한 번 더 방문해볼 계획입니다. 또한 적초샤리 특유의 쿰쿰한 향은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샤리 스타일을 중요하게 여기신다면 미리 참고하시길 권합니다.

💸 가격·비용

런치 오마카세
5만원

방문 시점 기준·변동 가능

디너 오마카세
10만원

방문 시점 기준·변동 가능

콜키지 - 사케
3만원

방문 시점 기준·변동 가능

콜키지 - 와인
2만원

방문 시점 기준·변동 가능

콜키지 - 위스키
5만원

방문 시점 기준·변동 가능

ⓘ 가격·운영시간·예약 조건은 시기와 플랫폼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방문 또는 결제 전 공식 사이트에서 최종 확인하세요. (최종 확인: 2026.06)

역삼 스시쇼우키 런치 오마카세 후기 - 미슐랭 1스타 스시야, 역삼·선릉 와인샵 정리까지 사진 2
역삼 스시쇼우키 런치 오마카세 후기 - 미슐랭 1스타 스시야, 역삼·선릉 와인샵 정리까지 사진 3
역삼 스시쇼우키 런치 오마카세 후기 - 미슐랭 1스타 스시야, 역삼·선릉 와인샵 정리까지 사진 4
역삼 스시쇼우키 런치 오마카세 후기 - 미슐랭 1스타 스시야, 역삼·선릉 와인샵 정리까지 사진 5
역삼 스시쇼우키 런치 오마카세 후기 - 미슐랭 1스타 스시야, 역삼·선릉 와인샵 정리까지 사진 6

🔑 실용 꿀팁

  • 적초샤리 특유의 쿰쿰한 향은 호불호가 갈리니 방문 전 참고하세요
  • 런치는 타임이 짧게 여러 번 나뉘어 회전율이 빨라 다소 정신없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콜키지로 화이트 와인(쇼블·샤도네이 계열)을 챙겨가면 스시와 궁합이 좋습니다
  • 역삼·선릉 인근 와인샵(로즈할인마트·세브도르·와인앤모어·바틀샵)에서 미리 보틀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역삼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지만 골목이 헷갈릴 수 있으니 지도를 확인하며 이동하세요
  • 장어소금구이가 시그니처 메뉴이니 놓치지 마세요

자주 묻는 질문

스시쇼우키 런치 가격은 얼마인가요?

방문 당시 기준 런치 오마카세는 5만원, 디너는 10만원이었습니다. 가격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콜키지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방문 당시 기준 사케 3만원, 와인 2만원, 위스키 5만원이었습니다. 역삼·선릉 인근 와인샵에서 보틀을 미리 구매해 가져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역삼역에서 스시쇼우키까지 걸어갈 수 있나요?

네, 역삼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지만 골목이 다소 헷갈릴 수 있어 지도를 확인하며 찾아가는 것을 권합니다.

런치 오마카세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런치는 11시 45분, 12시, 1시 15분 타임으로 나뉘어 운영되었습니다.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디너를 고려해볼 만합니다. 정확한 예약 방법과 시간은 방문 전 업장에 직접 확인하세요.

Hailey 프로필

작성자 Hailey

여행·핫플·사진을 기록하는 데일리트립 운영자.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hailey_dailytrip에서 직접 다녀온 국내·해외 여행지와 출사지 정보를 정리합니다.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본 후기에 포함된 가격, 운영시간, 콜키지 비용 등의 정보는 작성자가 방문한 시점(2022년 8월) 기준이며, 이후 변동되었을 수 있습니다. 방문 전 반드시 최신 정보를 업장에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종 확인: 2026.06.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공유해요